검찰, 'MB특보'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에 영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명박 캠프의 특보를 지낸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에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다.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는 김 대표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통신망 구축업체들과의 거래 과정에서 회계자료를 꾸며 20억원대의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테라텔레콤 본사와 김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2일에는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김 대표는 옛 체신부 공무원 출신으로 17대 대선 이명박 캠프 정보통신 분야 특보를 지냈으며 2008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 인수위원을 지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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