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16일 열린 재난 대응훈련
훈련은 지난 14일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장마비 돌연사 및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해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익히기 교육이 진행됐다.16일에는 상봉동에 소재한 프레미어스 엠코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응 훈련이 이뤄졌다.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도상훈련으로 다중밀집시설 화재대응 훈련이 진행된다.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6호선 봉화산역에서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승객대피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중랑구 이권구 안전치수과장은 “본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랑구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방시설을 확충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