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9to5Mac]
-아이패드 에어2·미니 16일 공개[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릴 특별행사에서 공개하기로 예정했던 신형 아이패드 에어2와 미니3의 이미지를 사전에 실수로 유출했다.15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맥루머스 및 외슨 등은 iOS8 운영체제 공식 사용자가이드에 신형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미니 이미지가 올라와 있으며, 홈스크린 버튼과 터치ID, HD카메라 등 특징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고 보도했다. 터치ID는 사용자의 지문인식을 통한 잠금해제 기능 외에도, 앱스토어 내 결제과정에서 별도의 암호 없이 간단한 인증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사진에서는 터치ID 지문인식 스캐너를 추가한 아이패드와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2의 버스트모드 기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기존에 출시한 아이폰6와 더불어 아이패드에도 연사모드를 적용해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편, 전날에도 아이패드 에어2 부품과 관련된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14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9to5Mac에 따르면 대만 웹사이트(Apple.club.tw)에 유출된 최신 아이패드 에어2 부품들은 더 강력한 A8X 프로세서와 2GB 램을 장착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패드에서 비용절감 및 배터리 수명 유지를 위해 낮은 메모리 용량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아이패드 에어2에서는 iOS8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2GB램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패드에어2와 아이패드미니3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릴 특별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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