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유공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기부식품을 정기적이고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광주·순천 농산물시장 업체 12개소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곡성읍교회에서 운영 중인 곡성기초푸드뱅크에서 기부식품 모집과 배분으로 독거노인, 아동,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기부식품을 제공해준 한 청과업체는 “팔고 남은 식품으로 작지만 곡성에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진다고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문용수 곡성군 복지실장은 “관내 독거노인이나 재가장애인, 시설 등에서 많은 분들이 기부식품에 만족하고 있으며 기부식품 받는 날을 기다리시는 분도 많이 있다”며 “ 복지자원이 부족한 곡성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더불어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에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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