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소격동', 서태지+아이유 '천재의 화려한 귀환'

서태지 소격동

소격동, 서태지+아이유 "천재의 화려한 귀환"…심은경도 "오늘 밤은 잠 못 잘듯"[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이 베일을 벗었다. 2일 0시 서태지의 9집 정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수록곡으로 아이유와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던 '소격동'이 아이유 버전으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 곡은 강한 전자음 비트가 반복되며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아이유 특유의 감성 보컬이 덧입혀지며 몽환적인 분위기가 사람을 잡아끈다. 특히 아이유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아이유만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일명 '소격동 프로젝트’로 불리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는 기존에 없었던 형태의 협업으로 가창자에 따라 다르게 공개되는 두 버전의 음원과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큰 그림으로 그려지며 스토리가 퍼즐처럼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를 보이게 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심은경이 '소격동'을 극찬했다. [사진=심은경 트위터 캡쳐]

한편, 배우 심은경도 '소격동'의 매력에 빠져 관심이 집중됐다. 2일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은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듯합니다...소격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을 재생 중인 휴대폰 캡처 화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다.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각 한 버전씩 맡아 녹음했으며, 아이유 버전에 이어 오는 10일 0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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