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무슨 말 했나?'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배우 이병헌, 피해자 신분 검찰 조사[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음단패설 영상'으로 협박을 당해 구설수에 오른 배우 이병헌(44)씨가 23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전날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이씨와 구속된 두 여성인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21·여)씨와 모델 이모(25·여)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다희씨와 모델 이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이씨 자택에서 이병헌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씨가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공개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씨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아 지난 1일 다희씨와 이모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