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한국투자 미국 MLP 특별자산펀드'를 23일부터 연금저축 및 일반펀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MLP펀드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에너지 관련 MLP회사(Master Limited Partnership, 셰일가스 등 에너지 생산부터 수송, 보관, 정제 등을 담당)에 집중 투자해 MLP회사의 주가상승 수익과 연 5~6%로 기대되는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최근 셰일가스의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 배당수익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MLP펀드를 연금저축계좌로 가입하게 되면 연 4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에서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 배당소득세, 비과세 혜택으로 매년 나가는 15.4%의 세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돼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3.3~5.5%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키움증권은 연금저축펀드를 포함해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저가격보상제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가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차액을 분기단위로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또한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거나 추가 납입한 고객 대상 상품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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