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대표 ‘최우수 행복마을’ 3곳 등 선정

‘제1회 충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통해 태안군 중장4리, 서산시 운산5리, 태안군 중장5리…시상금, 정부포상,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혜택

'충남 대표 최우수 행복마을 콘테스트' 시상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의 대표 ‘최우수 행복마을’ 3곳 등이 뽑혀 상을 받았다.충남도는 주민들 참여로 활성화된 농·어촌마을을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통해 태안군 중장4리, 서산시 운산5리, 태안군 중장5리를 최우수 행복마을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14개 시·군 21개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었다.이번 콘테스트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마을 3개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1차 서면평가를 거친 14개 시·군 21개 마을이 참가해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분야별 최우수상엔 ▲경관·환경 분야 태안군 안면읍 중장4리 ▲체험·소득 분야 서산시 대산읍 운산5리 ▲문화·복지 분야 태안군 안면읍 중장5리 ▲시·군 분야 홍성군이 뽑혔다.우수상은 ▲경관·환경 분야 논산시 강경읍 채운2리,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체험·소득 분야 논산시 성동면 우곤2리,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문화·복지 분야 논산시 광석면 오강2리, 예산군 삽교읍 상하1리 ▲시·군 분야 태안군이 받았다.분야별 최우수 3개 마을과 최우수 시·군은 오는 11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남도 대표로 나간다.콘테스트에서 뽑힌 마을은 시상금, 정부포상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우선선정 등 혜택을 받는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간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가라앉은 농·어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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