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내년쯤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던 LS전선이 상장을 미루기로 했다. 12일 LS전선에 따르면, LS전선은 해외사업이 안정화 된 뒤 상장을 추진하기로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법인과 인도법인의 실적이 좋지 못한 상태"라며 "해외사업을 좀 더 내실화 한 뒤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LS전선이 부동산 개발사업과 미국 사이프러스 해외투자사업을 분리해 낸 이후로 재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가시성이 낮은 부문이 분리되면서 재상장 추진이 점쳐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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