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진도와 해남 사이 울돌목 위를 지나는 진도대교가 운무에 쌓여 신비경을 연출하고 있다.]<br />
한국관광공사는 9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진도군’을 선정했다.진도군은 11일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2박3일 가족여행지’로 9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보배섬 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근 전문 여행작가들이 ▲영화 ‘명량’으로 유명한 진도대교와 울돌목, 진도타워 등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이 깃든 역사 현장 ▲민속예술의 보고인 진도군의 국악(소리) 여행 ▲국보급 작품이 많이 전시되고 있는 소전미술관·장전미술관 등 가족단위 관광 명소들을 집중 취재해 갔다.특히 이번에 소개된 국립남도국악원, 진도 토요민속여행, 진도문화 체험장 등은 가족 여행지로 으뜸장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전문 유관 기관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변화하는 관광객 요구에 맞춰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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