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3일 서울 천호동 사옥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명을 초청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상무(앞줄 왼쪽부터 네번째)와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장(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프로그램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홈쇼핑은 전국의 방송 관련 학과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IBC 국제 방송 박람회' 견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래의 방송 산업을 이끌 주역들에게 선진 방송 트렌드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현대홈쇼핑은 지난 3일 서울 천호동 사옥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명을 초청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방문해 박람회 및 컨퍼런스 참석, 현지 방송산업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네덜란드 IBC 박람회는 160개 국가의 약 5만2000명의 방송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관련 박람회로, 다양한 방송 기술 및 트렌드, 최신 장비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8월부터 전국의 대학교 게시판을 통해 참관단 모집을 공고했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방송산업 관심도와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1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담당 상무는 "미래의 국내 방송 산업을 이끌 대학생에게 해외 선진 방송 트렌드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이런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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