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경기서 '이대목동병원의 날' 행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 기아의 경기에서 '이대목동병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년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기아 경기의 시구 행사를 마친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장과 이대목동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은 임찬희씨가 그라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br />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날 경기 전 시구를 맡았고, 이 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임찬희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타석에 섰다.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원의 임직원 400명은 이날 경기를 관람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항상 만나던 병원이란 공간을 떠나 야구장이란 열린 공간에서 전 교직원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우리 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간 이식 환자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스포츠 마케팅의 하나로 2010년부터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신상진 어깨질환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히어로즈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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