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WHO 직원 독일 도착…의료직원들 잠정 철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계보건기구(WHO) 직원이 독일로 옮겨졌다. 독일에서 에볼라 치료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환자는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한 뒤 격리 치료를 위해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세네갈 출신의 전염병학자인 이 환자는 시에라리온에서 의료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됐다.WHO는 이에 따라 WHO 의료직원들을 잠정적으로 철수시킨다고 발표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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