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메티아와 현대위스코 흡수합병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메티아와 현대위스코 합병으로 중장기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그룹 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무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합병을 통해 파워트레인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핵심부품 매출액은 2013년 3조6000억원에서 2017년 5조3000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10%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또 "2014~2016년 현대기아차 평균 ROE는 14%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위아는 18%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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