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함몰 원인이 하수관 손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가 함몰된 지점은 과거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기존 하수관에 구멍이나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3시27분께 교대역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는 서초대로 1차선 도로 한복판이 함몰돼 달리던 승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3m로, 깊이는 1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이날 밤까지 복구공사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