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사정을 돕기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 추석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가 3500억원, LG디스플레이가 4600억원, LG하우시스가 1000억원 규모 등 약 10개 계열사가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내달 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 LG는 전통시장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등 계열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및 아동복지관 등 지역 사업장 인근의 소외이웃을 찾아 ▲송편 빚기 행사 ▲명절음식 나눔 ▲생활용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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