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갤럭시폰' 36% 출하 '1위'…LG 11% 3위

자료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2분기 美 시장 제조사별 스마트폰 판매율 삼성 36%로 1위, LG도 10% 웃돌며 3위…2위 애플은 29.7%로 소폭 감소[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2분기 미국시장에서 삼성 '갤럭시폰'과 LG 'G 시리즈폰'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집계한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제조사별 출하량 점유율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6.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9%로 2위 애플과 2% 미만의 차이를 보였지만 올해 선전하며 격차를 벌였다. 이에 대해 갤럭시S5 등 신제품 효과가 발휘된 것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진단했다. 2위 애플의 점유율은 32.2%에서 29.7%로 2.5%포인트 감소했다.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6 대기수요 때문으로 평가됐다. '아이폰6 효과'로 하반기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3위는 LG전자로 9.9%에서 11%로 늘었다. G2 등 G 시리즈의 약진이 LG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ZTE와 모토로라는 각각 4.5%로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기타'로 집계되는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16.2%에서 14.3%로 줄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