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양식, 간편하게 먹는다

어린이 발포비타민·홍삼음료·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제품 인기

▲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흑염소 등이 주류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복용이 간편한 완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양식은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기력이 쇠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주로 섭취한다. 아이들 보양식으로 활용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은 홍삼을 비롯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포비타민 등 그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세노비스의 '버블에이드 스윗레몬맛'은 어린이용 발포비타민으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오틴 등을 함유해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면역강화에 도움이 되는 홍삼을 기반으로 한 한삼인의 '착한홍삼 키즈엔'도 어린이를 위한 여름철 보양간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과일로 맛을 낸 음료 형태로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고 빨대가 결합된 파우치 형태라 장소에 상관없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베베쿡의 신제품 '프로바이오 에프'는 면역향상과 빈혈예방 등 이중기능성을 갖고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60억 유산균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저하를 막는다. 철분을 함유해 더위로 인한 어지럼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분말 형태로 돼있어 음료 등에 타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지나친 땀 배출로 인한 탈진을 막기 위해 소금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 레퓨레의 '우리아이 첫소금'은 아이들 염분섭취에 민감한 엄마들을 위한 기능성 소금이다. 염도가 낮은 국산 천일염에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키토산을 결합시켰다. 염도 자체가 낮아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보양식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