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국비확보 ‘본격 시동’

유두석 장성군수

"16일 국토교통부, LH 방문…KTX 정차 유지 및 임대아파트 건립 등 건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 6기 국비확보와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두석 군수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KTX 정차 유지 및 제3차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찾아 내년 KTX 신 구간 개통으로 장성역 경유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KTX 장성역 정차의 필요성과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또, LH 사장을 만나 현재 군에는 두 개의 임대아파트가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제3차 임대아파트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주문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재정 외에도 국비확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국비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지난 14일과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하반기 군정업무보고회에서 각 실과소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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