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향화도 바다매체타워
“해양수산 발전의 등불을 밝히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0월 중 준공예정인 영광 향화도 바다매체타워의 공식 명칭을 8일부터 22일(15일간)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영광 향화도 바다매체타워는 영광군이 ‘해양수산 발전의 등불을 밝히다’라는 컨셉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4,2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최대 높이 111m의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여객선 대합실, 활·선어판매장, 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영광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과 연결되는 칠산대교 건립과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확충, 설도젓갈타운 건립 등 수산가공 유통분야의 사업추진과 연계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타워를 준공함으로써 서해안 해양수산 관광분야의 밝은 등불을 밝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참신하고 의미 있는 타워 명칭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21일까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영광군은 이번 명칭공모에서 지역주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성, 이미지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성실성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해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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