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여수시는 ‘제1회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를 내달 9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개최한다.‘함께海요!’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회로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는 싯온카약 부문에 초·중·고교생과 성인 남·여가 참여하는 개인전과 가족·남녀혼성부 2인 복식, 그리고 싯인카약 부문에 성인부 개인전 등 2개 부문 3종 12경기 종목으로 열린다. 또한 부대 체험행사로 해양어드벤처(바나나시소, 수상트램폴린, 블롭점프, 에어풀장)를 운영해 동반 가족과 피서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카약이 전복됐을 때 복구하는 기술인 에스키모롤 시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홈페이지(<www.sekj.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61-641-0591~2)로 문의하면 된다.이와 함께 여수시에서는 카약 무료 체험행사를 웅천친수공원 해변과 박람회장 등지에서 운영하면서 많은 피서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편 지난해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가 여수에서 열려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김종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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