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30만 자족 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첫 사업으로 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12월 도시개발을 위한 조사·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하여 2012년 3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5년 6개월 만인 2014년 6월 26일 인가권자인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토목공사를 추진한다.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중마동 일대 도시화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와우마을 일원 636,500㎡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3,703세대 1만여명을 수용하는 새로운 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시는 그동안 와우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지장물건 협의보상과 석면철거, 전면책임 감리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4월 29일 토목공사 업체로 중흥건설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토목공사를 추진하고 앞으로 환지예정지 지정·공고, 체비지 분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광양시는 30만 자족 도시 기반구축을 위하여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영·의암지구는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또한, 성황·도이지구는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을 추진하는 등 3개 지구 약 8,856세대 23,9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택지 3개 지구를 2019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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