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첫 탈북 래퍼 등장 '동무들, 북한 실상 랩으로 알리지비!'

▲3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에 사상최초로 탈북래퍼가 등장한다.(사진:Mnet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3' 첫 탈북 래퍼 등장 "동무들, 북한 실상 랩으로 알리지비!"Mnet '쇼미더머니3' 1회에서 사상최초로 탈북래퍼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다.3일 첫 방송하는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탈북자 래퍼 지원자 강춘혁의 1차 예선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강춘혁은 본인이 직접 보고 겪은 북한의 실상을 거침없이 랩 가사로 표현했다. 강춘혁은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고 12살 때 탈북했다. 동무들 집중 좀 하지비예!"라고 외치며 거침없는 힙합전사의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Mnet측은 2일 방송에 앞서 강춘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공개했다.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도 알릴 것"이라며 "그림으로 그린 것을 랩으로 표현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최초의 탈북자 래퍼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3일 방송을 앞둔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힙합은 다른 어떤 장르보다 자신을 솔직하게 들어낼 수 있는 장르다. 지원자들이 자신이 지은 랩 가사로 보는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랩을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Mnet '쇼미더머니3'은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기존 편성계획이었던 1, 2회 연속 방송이 아닌 1회만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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