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주민 위한 브런치 오페라 강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선)이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민회관에서 라벨라오페라단과 협약해 브런치 오페라 강좌 ‘This is Opera'를 운영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중랑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운영되는 브런치 오페라 강좌는 클래식전문사회자인 정곤아 강사의 진행으로 90여 분 간 이뤄진다.이번 강좌는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해 공연장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알고 보면 친숙한 클래식’이라는 주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모차르트 도제니티 베르디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주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연주를 통해 오페라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김기선 중랑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를 제공할 것”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랑구민회관(☎2207-6130) 또는 라벨라 오페라단(☎572-677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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