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3일 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내린 2024.37로, 선전종합지수는 1.06% 내린 1061.26으로 거래를 마쳤다.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던 상하이증시는 오후 들어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됐다. 공상은행이 1.16% 넘게 빠지는 등 금융주가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농업은행과 중국은행(BOC)도 하락했다. 반면 원자재주와 소비재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3% 하락한 2만2893.32를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49% 내린 9228.35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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