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 반응, 외신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프 한심해'

▲러시아 골기퍼 아킨페프(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러시아전 반응, 외신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프 한심해"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지켜본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1-1의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외신들은 무승부를 기록한 이날 경기에 대해 "러시아 골키퍼의 결정적인 실수가 1-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야후스포츠는 "앞서 열린 브라질-멕시코전에서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가 엄청난 세이브를 연달아 해낸 것과 달리 러시아 아킨페프 골키퍼는 한심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도 러시아 골키퍼의 실수를 지적하면서도 "1-1 무승부는 두 팀 모두에게 정당한 결과"라며 "한국과 러시아 모두 몇 차례 좋은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또 한국과 러시아의 전반전 경기에 대해 혹평하기도 했다. AP 통신은 양 팀이 전반에 펼친 경기력에 대해 "브라질 관중이 느리게 진행된 경기에 실망했다"고 평가했다.대한민국 러시아전 외신을 전해들은 네티즌은 "대한민국 러시아 외신, 아이고 조마조마 했네" "대한민국 러시아 외신, 의외의 결과였다" "대한민국 러시아 외신, 예측이 빗나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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