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의 새출발' 임헌정 지휘자 취임 연주회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연주

코리안심포니 제191회 정기연주회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임헌정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제19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1월 임헌정이 코리안심포니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열리는 첫 정기공연으로, 코리안심포니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다. 임헌정은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았으며, 1999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해 클래식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와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 마르틴 뢰어가 협연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클래식 전문 해설가 최은규가 연주 프로그램은 물론 전반적인 서양음악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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