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실적 고공행진 기대…신고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하이닉스가 실적 고공행진 기대감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50원(1.83%)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하며 4만7000원선을 넘어섰다. 이같은 강세는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메모리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대,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D램 업체들의 산업을 보는 시각이 극단적으로 바뀌지만 않는다면 이같은 실적 고공행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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