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 위한 필수코스 예비부부교실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14 · 21일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결혼을 앞두고 결혼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교실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문병권 중랑구청장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모씨는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면목동에 소재한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오는 14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커플 또는 1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결혼 생활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툼과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오는 14일에는 결혼의 의미, 상대방의 기질을 아는 시간 등을 갖고, 21일에는 재무관리,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에 대해 배워보게 된다.예비부부교실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435-4142)로 문의하거나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jungnang.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비용은 무료다.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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