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안전대비 소방훈련 실시

“인명구소 화재예방 대피 등 실전 대비”

고창군은 사회복지시설 안전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28일 고창군노인요양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 화재예방, 대피훈련, 소방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세월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 및 예방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창군 노인생활시설 시설장 및 직원 30여명이 참관하고 노인요양원 직원 및 시설입소자들 38명이 참여했다.이날 실제 화재 발생 시 대비 훈련을 통해 시설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시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어떤 위험에도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참관한 노인복지생활시설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시설 종사자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 제거와 야간 주방 가스시설 잠금장치 확행 등 자체시설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며 “야간종사자들이 화재발생시 어르신들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는 대피체계 확립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노인생활시설 운영 할 것”을 강조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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