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 공연
신청서와 기관 또는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 후 교육사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진로상담·문화·예능·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 동아리프로그램도 신청가능하다.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의원회에서 프로그램 운영방안, 지역사회 연계방안, 사업수행의 실효성 등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8개 기관이 ‘1318 라디오는 내친구’ ‘청소년 노래창작마당 반짝반짝’ ‘서울을 걸으면 세계가 보인다’ ‘우리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야 봉사가자’ 등 10개의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청소년 2500여 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고경인 교육사업과장은 “학교, 지역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울타리 내에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