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홈플러스 주차장 화재, 27분만 진화 '차 에어컨에서 연기'

▲서울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7분만에 진화됐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대문 홈플러스 주차장 화재, 27분만 진화 "차 에어컨에서 연기"28일 오전 09시6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상 주차장 5층에 주차돼 있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시작됐고, 화재는 27분만에 진화됐다. 차량 주인 권모(50)씨가 에어컨 쪽에서 연기가 난다며 119에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매장은 막 영업을 시작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홈플러스 매장에 있던 50여명을 즉각 밖으로 대피시켰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차량 주인 권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