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1차 협상이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쓰촨성 메이샨에서 열린다.우리 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규범,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친 포괄적이고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0차 협상시 상품 분야에서는 상호 관심분야 개방수준에 대한 이견과 서비스 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논의의 진전이 없었으나, 이번부터 그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허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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