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달 말 착공 7억원 들여 올 연말 완공…9500㎡ 규모로 전통문화재 전시, 전통 장승, 솟대, 경관석, 전통담장, 인물부조, 휴게·체육시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계룡산 자락 신도안에 휴게·체육시설까지 갖춘 전통문화공간이 생긴다. 9일 계룡시 및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계룡산 국립공원을 맞보고 있는 신도안에 생태탐방 누리길과 이어지는 ‘신도안 전통문화 경관사업’이 이달 말 착공된다.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사업)’ 조성대상으로 뽑힌 이 사업은 7억원(국비 5억원 포함)이 들어가는 것으로 올해 말 완공된다.신도안면 해군아파트 뒤편 약 9500㎡ 규모로 전통문화재 전시, 전통 장승, 솟대, 경관석, 전통담장, 인물부조, 휴게·체육시설 등이 만들어진다.사업이 끝나면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 모든 코스가 이어져 계룡 역사이야기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계룡시 관계자는 “신도안 전통문화공간은 전통적 상징성과 현대적 기능성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생태·문화적 자원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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