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세 신예 이소라(362위·삼성증권)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여자 서키트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류미(426위·인천시청)를 2-1(1-6 6-4 6-4)로 제쳤다. 이예라(357위·NH농협은행)를 2-0(6-2 6-4)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카테리나 반코바(267위·체코)와 4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왼손잡이인 이소라는 이미 서키트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원주여고 시절인 2012년 9월 영월 국제여자 서키트대회 단식 결승에서 홍현휘(NH농협)를 2-1(6-4 4-6 6-3)로 꺾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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