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가 대표로 있는 '노른자쇼핑'이 화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원파' 핵심 중견배우 전양자의 '노른자쇼핑'은 뭐파는 곳?검찰이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노른자쇼핑·금수원 대표 전양자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노른자쇼핑'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전양자 대표가 유병언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전양자 대표의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노른자쇼핑은 유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영농조합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지난 2002년 웰빙 열풍에 맞춰 유기농 식품 전문 슈퍼마켓으로 변신했다.노른자쇼핑은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에 4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당기순이익이 1억4100만원 손실을 기록하는 등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다른 계열사들과 마찬가지로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탤런트 전양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잘못한 게 없다. 어떤 이유에서 수사 관련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잠시 마음을 달랜 후 '빛나는 로맨스' 촬영 현장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노른자쇼핑 전양자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른자쇼핑, 전양자가 대표였네" "전양자, 탤런트가 아니라 사업가인가" "노른자쇼핑, 믿고 먹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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