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직 최고의 장점은?…'고수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학원 강사들이 꼽은 자신의 직업의 가장 큰 장점은 능력에 따라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만 20대 이상 강사 14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8%가 능력에 따른 고수익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혔다. 강사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 37.9%로 가장 많았고, 스승 대접을 받을 때가 25.7%로 뒤를 이었다. 또 수강생이 늘어날 때(16%)와 수입이 오를 때(11.3%),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을 때(9.1%) 등이 업무 만족을 높이는 요인으로 조사됐다.또 강사들은 '똑똑한 학생'보다 '성실한 학생'을 더 선호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2.8%)가 완벽한 출석과 과제를 해오는 학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애교형'도 25.9%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2위에 올랐으며 분위기메이커인 '유머형'(13.8%)은 3위를 차지했다. 공부 잘하는 '똑똑형'은 7.6%로 꼴지를 차지했다.가장 가르치고 싶은 연령대는 중학생이 2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등학생'(20.8%) ▲초등학생(19%) ▲회사원(11.3%) ▲대학생(8.5%) ▲유치원이나 영유아(8%) ▲취업준비생(5.1%) 등의 순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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