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표식이 합성된 짝퉁 노란리본이 등장해 비난을 받고 있다(오른쪽).(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베 노란리본 교묘하게 조작 "세월호까지 이용해 먹다니"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의 의미를 격하시키는 짝퉁 '일베 노란리본'이 등장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일베 노란리본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해당 글에는 노란리본을 조작한 가짜 노란 리본이 함께 있다. 얼핏보기에는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 그림이 있어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일베 노란리본에는 노란리본을 일베의 표식인 'ㅇㅂ'으로 고쳐 놓았다.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노란리본의 의미를 훼손시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일베 노란리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베 노란리본,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캠페인까지 이용하다니…" "일베 노란리본, 정말 이상한 집단인 것 같다" "일베 노란리본, 도가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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