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이 진도 부근에서 침몰 중이다.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약 340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도 여객선 침몰, 제주도 수학여행 고교생 340명 중 "헬기로 5명 구조"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수백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SEWOL)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승객 34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다. 배가 좌측으로 5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물이 새어들어오고 있으며,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두 대의 헬기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5명이 구조됐다고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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