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민 부담 10%…품목별 시기별로 해당 농협에서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7일 부터 벼 등 시설작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4월 중 판매되는 본사업 대상품목으로는 밤, 대추, 고추, 시설작물(수박, 딸기, 외,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시범사업 대상품목으로는 시설작물(멜론, 파프리카, 상추, 부추, 시금치, 배추, 가지, 파), 농업용시설물, 벼가 해당된다. 재해보험은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 할 수 있고 가입 장소는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상담 후 가입 할 수 있다. 보험료는 5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30%는 지방비에서 지원, 20%는 농가부담이다. 하지만 곡성군에서는 농가부담인 20% 중 10%를 추가 지원해 줌으로써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아주 유용한 제도이므로 시기별 해당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보험에 꼭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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