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제도 손질후 첫 의정부 감사 나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14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시를 대상으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경기도가 지난 9일 경기도 감사시스템을 손질한 뒤 처음 실시하는 감사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지적 위주보다는 비효율적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컨설팅 감사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불명확한 규제 등에 대한 제도개선과 규제완화 및 적극행정 모범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게 된다. 또 국ㆍ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도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ㆍ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사항 제보도 받는다.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공직자부조리신고 ▲전자우편(fineks@gg.go.kr) ▲의정부시 종합감사장 전화(031~828~5724) 등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수감기관 공무원이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을 자진신고 할 경우 최대한 관용하는 '자진신고 문책감경' 제도와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 감경 처리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확대 실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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