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에서 포트이앙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에서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포트이앙으로 실시된 첫 모내기는 삼산면 평활리에 극조생종(전남1호)으로 모두 3,301㎡에 심어졌다.포트이앙은 보통 모판에 육묘하는 것보다 평당 50주 내외로 드물게 심어 모가 굵고 튼튼하게 자라 활착이 빠르고 병해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육묘기간이 40~50일로 모내기용 어린모와 중모에 비해 2~3배가 길어 극조생종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서리피해에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심어진 모는 오는 8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전년대비 10일 정도 빠르게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며 “포트이앙에 대한 장점을 잘 분석해 극조생종벼의 틈새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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