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창립 52주년을 앞두고 서민금융과 국유재산, 부실채권(NPL) 등 캠코의 업무영역과 연관된 조사연구 전문지인 '캠코 리뷰'를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캠코 리뷰는 캠코의 업무와 관련된 학술적 가치와 시의성 있는 전문가의 논문, 캠코가 직접 수행한 조사연구 성과 그리고 주요 통계자료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발간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구조조정체계 현황과 과제(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가계부채의 리스크요인과 정책 대응(유경원, 상명대학교) 등 2편의 전문가 논문이 실렸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주요국 부실채권정리사례 ▲바꿔드림론 5주년 평가 및 시사점 등 캠코가 수행한 조사연구 보고서를 수록했다. 이외에도 주요국 부실채권시장 동향과 신용회복지원·국유재산관리·부실채권정리·공매(온비드) 등 캠코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가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홍영만 사장은 "그간 부실채권정리와 국가자산관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캠코 리뷰를 창간했다"며 "앞으로 캠코 리뷰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전적 제언들이 활발히 공유되는 논의의 장이 돼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발전과 국가자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폭 넓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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