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가족봉산단이 전북 부안군 유유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 펼쳤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삼성전기 수원 본사 가족봉사단이 지난 29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서 화기애애 둘러앉아 미용누에고치를 손질하고 있다.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기 수원본사 가족봉사단 50여명이 지난 29일 유유마을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삼성전기와 유유마을은 올해 3월초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처음 방문하는 교류활동이다.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봉사활동 후 오찬을 함께 하고, 부안 누에타운과 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삼성전기 가족봉사단은 유유마을 센터 청소, 미용용 누에고치 손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삼성전기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인심 좋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공기 좋고 물 좋은 농촌 나들이를 통해 기분전환도 하는 일석이조의 경험이었다"며 "다른 직원이나 가족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유유마을 손기홍 이장은 “삼성전기 가족봉사단의 방문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삼성전기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뻐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우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오고 싶은 유유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안군 농촌활력과 김형원 과장은 "앞으로 도농교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민과 도시민이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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