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로 아이폰 '패스북' 쿠폰서비스 개시

▲KT는 국내 업계 최초로 아이폰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패스북을 활용한 쿠폰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레 액세서리샵에서 6가지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한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가 국내 업계 최초로 아이폰 기본 애플리케이션 '패스북(Passbook)'을 활용한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KT는 올레 액세서리샵에서 6가지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패스북 쿠폰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패스북은 애플 아이폰의 기본 앱으로 탑승권·영화 티켓·쿠폰·각종 멤버십 카드 등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놓은 전자지갑 서비스다. 쿠폰 서비스 시작 기념으로 로지텍 UE4000 헤드폰 55%, 오자키(OZAKI) 케이스 35%, 프로텍트M 강화유리필름 30%, 로지텍 G550 게임패드 30%, 랩씨(LAB.C) 케이블 케이스 30%, 랩씨 파워뱅크 1만400mAh 외장배터리 30% 등의 할인 쿠폰 6종이 아이폰5, 5S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 주문할 때 이번에 발행하는 패스북 쿠폰의 번호를 등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5, 5S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존에 아이폰5, 5S를 이용중인 고객에게도 31일에 SMS를 발송해 쿠폰을 제공 받도록 할 예정이다.이현석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안드로이드 OS의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쿠폰을 발급하고 있어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없었던 아이폰 고객에게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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