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41개 경찰서에 '선거상황실' 개소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이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내 41개 경찰서에 '선거수사 상황실'을 설치했다. 상황실은 앞으로 24시간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경찰청은 24일 오전 10시 관내 41개 경찰서에 일제히 선거수사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 선거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기청은 일선 상황실을 통해 ▲금품살포ㆍ향응제공 등 금품선거 ▲후보비방ㆍ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거 ▲지방자치단체장ㆍ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사범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특히 On-Off라인을 통해 철저한 단속을 펼친다. 또 각 지역별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도 구축한다.  경기청은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기로 했다. 경기청 관계자는 "선거사범의 효율적 단속을 위해 관서별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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