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기업문화 혁신, 근무환경, 사내 우수인재육성 정책 실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평가항목인 취업선호도·인재육성·기업문화·기업이미지·사회공헌·재무평가·향후 성장성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5년 근속자에게 한 달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자녀교육·주택자금·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항목을 선택해 지원비를 주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클럽 엑설런스(Club Excellence)'를 비롯해 시차출퇴근제, 조기퇴근일 패밀리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중 신청을 받아 경영진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과 이베이 본사와 연계해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키우는 '케이윈(KWIN: Korea Women Initiative Network)'도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3월에 설립된 직장어린이집 '베이트리(Bay Tree)'는 남녀 임직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사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한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복지 정책과 글로벌 기업에 맞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은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한국대학신문을 비롯해 각 대학 리서치 자료와 취업전문사이트 사람인 기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신뢰도와 경영활동, 복리후생,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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