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가로변 꽃단장으로 70만명 시선 사로잡는다

“주요 가로변, 교각에 봄꽃 7종 24만본 식재”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완도군이 국제해조류박람회 70만명 손님맞이 가로변 꽃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공공근로인력 40명을 투입하여 완도IC를 비롯한 교차로와 국도 13호선 구간 17개소 27,500㎡에 수선화 등 봄꽃 24만본을 식재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주요 화종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수선화 등 7종이며 4월중에 모두 개화시기를 맞춰 식재했다.완도 주진입로인 남창교 380m구간과 완도읍 중심부인 주도구간 320m 구간에는 사피니아 그루백 3,000개를 설치한다.시내 가로등 120주에는 가로등 화분을 설치하고 시내 주요 인도변에는 가로화분 100여개를 비치하여 꽃이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박람회장내에는 12만본으로 꾸미는 꽃동산을 조성하고 400여개의 꽃박스를 비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4월 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70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 판매는 75%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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