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14일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를 통해 섬유세제·섬유유연제를 선보이며 유아 전용 세탁세제 시장에 진출했다.섬유세제는 어른보다 상대적으로 연약한 아기들의 피부를 고려, 팜·코코넛 등 식물유 성분을 강화하고 세정력은 좋으면서도 피부에는 순한 순비누 성분을 사용했다. 섬유유연제는 실크프로틴과 코튼오일을 사용해 옷감이 엉키지 않고 더 부드러워지도록 만들어 준다. 유한킴벌리는 더블하트가 모유실감 젖병, 마그마그 컵 등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육아용품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어 세탁세제 시장에서도 오는 2017년까지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유아전용 세탁세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160억원이다.더블하트는 유한킴벌리가 일본 피죤과 손잡고 만든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서울숲 수유방과 워킹맘을 위한 기업 수유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내 구순구개열 젖병지원 등 모유수유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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