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9000건 줄어…고용회복 지속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지난 8일로 끝난 미국의 주당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직전주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주당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31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건보다 낮은 것으로 3주만에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전주 청구건수는 당초보다 1000건 적은 32만4000건으로 수정됐다. 계절적 요인 등의 변동성을 줄인 4주 동안의 이동평균 수치도 33만5000건으로 전주 33만6750건에서 감소했다. 이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의 브라이언 존스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3월 취업자수가 놀라울 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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